사회
경기 광주 곤지암천 범람…5명 사망
입력 2011-07-27 17:58 
오늘(27일)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 일부 구간이 범람하면서 주민 5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시는 오늘 오후 3시 전후로 곤지암읍과 초월읍에서 각 2명, 경안동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30분쯤부터 곤지암천이 흐르는 초월읍 서하리ㆍ지월1,5리, 도평1,2리ㆍ쌍동리ㆍ대쌍령리의 2㎞ 구간 곳곳에서 낮은 둑을 넘어 물이 마을로 흘러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7개리 주민 수백 여명이 고지대로 긴급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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