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말리아 해적대응 민ㆍ관ㆍ군 합동 해상훈련 실시
입력 2011-07-27 17:39 
'소말리아 해적 대응 민ㆍ관ㆍ군 합동 해상훈련'이 오늘(27일) 부산항 인근 해역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8월 12일 청해부대 8진의 아덴만 파병에 앞서 우리 선박의 피랍 예방 능력과 청해부대의 구출 작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에는 국토해양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등 관계 부처와 선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름 몬순이 끝나는 9월 이후 인도양에서 해적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물론 해운업계 차원에서도 시기적으로 중요한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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