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드코리아, 370마력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토러스 SHO' 출시
입력 2011-07-27 11:46  | 수정 2011-07-27 11:52
포드코리아가 포드의 플래그쉽 세단 토러스의 스포츠 버전인 뉴 토러스 SHO를 27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뉴 토러스 SHO에는 포드의 고성능·친환경 엔진인 3.5L 에코부스트 엔진(GTDI)이 장착돼 국내에서 판매하는 6 엔진 탑재 세단 중 가장 높은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뉴 토러스 SHO에 탑재된 3.5리터급 에코부스트 엔진은 트윈 터보차저에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한 것으로 최고출력 370마력(5500RPM)과 최대토크 48.4kg·m(1500~5250RP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3.5리터급 에코부스트 엔진은 V6 엔진의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V8 엔진의 높은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

뉴 토러스 SHO는 토크 감지 4륜 구동 시스템(AWD)과 스포츠 튜닝된 서스펜스로 차량의 주행성능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20인치 휠, 트윈 크롬 머플러, 알칸타라 버켓 시트, 블랙페인트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마감 실내, 알루미늄 커버 패달,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이 적용돼 스포티하고 독창적인 실내외 스타일을 연출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뉴 토러스 SHO는 세단이 지닌 활용성과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께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뉴 토러스 SHO는 5천만 원대 세단 중 최고의 출력과 사륜구동의 성능,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즐길 수 있어 포드의 또 하나의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뉴 토러스 SHO'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 포함 524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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