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곳곳 꺼진 신호등 교통혼란 가중
입력 2011-07-27 11:12 
오늘(27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도로 수백 개의 신호등이 꺼져 교통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30분 현재 서울 전역에서 약 150개의 신호등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방배역 사거리와 봉천사거리, 내방역 사거리, 서울서부지법 부근, 신사역 부근 등에서 신호등이 꺼져 교통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침수로 인한 누전 또는 낙뢰로 인한 제어기 고장 등이 신호등 고장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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