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서초·강남 지역 1만 가구 정전
입력 2011-07-27 11:05  | 수정 2011-07-27 15:52
기습 폭우로 인해 서울 서초구와 강남 일부 지역에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방배동 일대 1만여 가구가 정전돼 정확한 원인과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폭우로 인해 상가 등의 건물 지하에 있는 수전설비가 침수되면서 인근 지역 배전설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서울 다른 지역의 복구인력까지 투입해 침수된 설비를 찾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각지의 대형 빌딩 등에서 폭우로 인한 일시적인 정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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