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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청춘합창단 공식출범, 김태원 첫 지휘 어땠나
입력 2011-07-27 10:22 

최근 공식 출범한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이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오디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타며 최종멤버 40인이 공개됐다. 시각장애인 2급인 심양순 씨, '꿀포츠'로 불린 김성록 씨, '회춘 할머니' 양송자 씨, '짐승 베이스' 김만식 씨, 최란의 남편인 이충희 씨 등으로 구성됐다.
‘남격 조성숙 피디는 26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종 멤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단체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진 연습에 이어 첫 공식 연습까지 총 2번의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주 방송에서는 오리엔테이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하모니 완성기는 다음주부터 전파를 탄다”며 첫 연습을 마친 김태원의 기분이 남다른 것 같다. 쉽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막상 접해보니 더욱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비교적 호흡도 잘 맞고 워낙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분이고 마인드가 깨어 있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전에 선보인 ‘넬라 판타지아 는 전혀 다른 매력의 곡을 선보인다. 합창단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청춘합창단의 모습이 기대된다", "눈부신 황혼이 아름답다", "정말 도전이 끝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분들", "어떤 무대가 될 지 벌써부터 기대만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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