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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언제나` 모노 김보희, 슬럼프 딛고 쇼핑몰 CEO 변신
입력 2011-07-27 09:31 

1990년대 ‘넌 언제나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3인조 남성 그룹 모노(MONO)의 김보희가 긴 슬럼프를 딛고 최근 쇼핑몰 CEO로 변신 했다.
김보희 측은 "한때는 인기를 얻었다가 잊혀지는 많은 연예인들이 그렇듯 그 역시도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으나,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자신을 닮은 외동딸이 태어나면서 방황의 날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 평소 '딸바보'로 불릴 만큼 아이에 대한 애정이 넘쳤던 그가 아이들과 관련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답례품 쇼핑몰까지 기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넌 언제나 이후 ‘파라다이스, ‘굿바이 애니, ‘愛 기도문이란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였던 김보희는 그룹 해체 후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작곡가로서도 활동하였으나 큰 주목 받지 못하고 서서히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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