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USTR 대표 "한·미 FTA, 9월 통과 낙관"
입력 2011-07-27 04:49  | 수정 2011-07-27 07:41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는 9월 한국, 파나마 등 3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이행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오바마 행정부가 FTA와 무역조정지원 연장 안의 통과를 위해, 의회와 협력해 왔다고 믿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한·미 FTA를 의회 휴회 전인 8월에 처리하겠다고 추진해오다가 최근 9월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고위 당국자가 9월 통과를 낙관한다는 입장을 직접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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