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금융회사별 민원 건수 공개

오는 8월부터 은행이나 보험회사에서 발생한 민원 건수가 공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그동안 등급 수준으로만 발표되던 민원을 금융회사별 민원 건수 방식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8월부터 은행과 신용카드·증권·보험 회사에 우선 실시하고 다른 금융회사에는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금융회사 스스로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민원 해결에 나서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