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지성 부회장 "반도체 투자 늘릴 수도"
입력 2011-07-25 22:09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가격이 바닥세를 보이는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투자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회장은 '중소기업 연구·개발 성과 공
유 투자 협약식'에서 하반기 투자 계획에 대해 "애초 예정대로 투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1분기 회사설명회(IR) 때도 메모리 반도체는 투자를 더 늘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시황이나 거래처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까지 합쳐 올해 모두 2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반도체 부문의 투자 계획은 메모리 분야 5조8천억원, 시스템 대규모집적회로(LSI) 분야 4조2천억원 등 10조원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