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의 정부 고위 관계자가 중국 창춘 시내의 한 호텔에서 회담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와 일본의 나카이 히로시 전 납치문제담당상이 지난주 중국에서 만났다고 복수의 북·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양측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둘러싼 교섭을 위해 의견 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이번 주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데에 맞춰 북한과 일본의 접촉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와 일본의 나카이 히로시 전 납치문제담당상이 지난주 중국에서 만났다고 복수의 북·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양측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둘러싼 교섭을 위해 의견 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이번 주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데에 맞춰 북한과 일본의 접촉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