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원 '내 긴머리는 사실 가발, 항상 몽상 한다'
입력 2011-07-25 15:18  | 수정 2011-07-25 15:19

부활의 멤버 김태원(46)이 선글라스와 긴 머리에 대한 비밀을 털어놨다.

김태원은 SBS TV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녹화에서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을 하던 중 찰랑거리는 긴 머릿결로 한혜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태원은 "내 머리는 사실 가발이다. 탈모로 인해 항상 묶고 다니지만 사실은 붙임머리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항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촬영 중에도 몽상을 한다. 과거 전과 때문에 몽상하는 내 눈을 본다면 사람들이 분명 의심을 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과거 대마초 흡연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태원이 출연한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5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스타투데이)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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