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서울시남부지부가 개소식을 갖고 의료접근도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건협은 최근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프라자 내에 위치한 남부지부에서 최신식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합리적 가격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부지부 개소식을 최근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조한익 회장, 이봉화 남부지부장, 박영아 국회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철한 송파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조한익 회장은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 치료연계, 사후관리 건가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 지역 건강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국민 각자가 자신의 건강관리를 일상화하도록 U-헬스 등 첨단 기법들을 활용해, 이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간강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MEDICHECK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지부는 총 5126m² 규모에 전문의 8명과 62명의 보조 인력이 상주해 있는 건협의 16번째 건강증진의원이다. 사업권역은 서울 강남 3구와 광진구, 강동구를 포함해 경기도 하남, 성남, 구리, 남양주를 범위로 한다.
특히 남부지부는 최첨단 장비와 최신 검진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비로는 초전도 MRI, 128CH-CT, 고해상도 초음파검사기기, HD내시경검사기, 골밀도 검사기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웰컴존, 건강증진존, 여성검진증, 영상의학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개인별 맞춘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박영아 국회의원(송파갑)은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으로 질병구조 또한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하고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증진 서비스에 대한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공익의료기관이란 명성에 맞게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전반적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부지부는 향후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도 질환의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지원사업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1차 의료 기관으로 의료접근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