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숨진 고모 현금 가로챈 30대 입건
입력 2011-07-25 08:48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죽은 자신의 고모의 현금카드를 훔쳐 돈을 빼낸 혐의로 36살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 초 입원한 고모의 현금카드를 훔친 뒤, 고모가 숨지자 16차례에 걸쳐 1,035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평소 고모의 은행심부름을 하면서 카드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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