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중복 무더위 '주춤'…피서객 '북적'
중복인 오늘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해수욕장 등에는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 박태환 400m 우승…내일 2관왕 도전
박태환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에서 우승했습니다. 내일은 200m에서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 중국서 고속열차 탈선 240여 명 사상
중국 고속열차 추락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가 24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벼락으로 시스템이 멈추면서 열차가 추돌했다는 분석입니다.

▶ KTX 또 추가 대책…약효 '미지수'
국내에서도 KTX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부품 조기교체 등의 내용이지만, 효과는 미지수라는 지적입니다.

▶ '고엽제 폭로' 하우스 "진실 밝힐 것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매립했다고 폭로한 전 주한미군 스티브 하우스 씨가 방한했습니다. 하우스 씨는 진실을 밝혀 한국인들에게 사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르웨이 테러범 "2년 전부터 준비"
최대 98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르웨이 연쇄 테러 사건의 용의자가 자신의 행위가 잔혹했지만 필요했다는 말로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2년 전부터 범행을 치밀히 준비한 것으로드러났습니다.

▶ 김계관 다음 주말 방미…북미대화 재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다음 주말 미국 뉴욕을 방문합니다. 북미 대화가 속도를 내면서 6자회담 재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국정조사 내일 시작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가 내일부터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로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제대로 진행될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