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북 김계관, 다음 주말 방미"
입력 2011-07-24 20:39  | 수정 2011-07-24 23:20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다음 주 말 미국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 관련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클린턴 장관은 성명서를 내고, 김 부상을 뉴욕으로 초청했으며,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상이 미국을 방문할 경우 2009년 12월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이후 1년7개월 만에 북미대화가 재개되는 것입니다.
김 부상은 뉴욕 방문기간 보즈워스 특별대표를 비롯한 북핵 협상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와 대북 식량지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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