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업주부' 남성 5년 새 125% 급증
입력 2011-07-24 12:05  | 수정 2011-07-24 16:07
집에서 전업주부로 지내는 남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가사와 육아를 하고 있는 남성 비경제활동인구가 지난 2005년 1만 6천여명에서 지난해 3만 6천여 명으로 125% 증가했습니다.
20대 후반 취업자는 남성이 지난해 31만 3천 명으로 10년 만에 30% 감소했지만, 여성은 1.2% 증가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성의 초혼 연령은 지난 2000년 29.7세에서 지난해 32.2세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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