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군청 난동' 화순군의원 수사 착수
입력 2011-07-24 11:32 
전남 화순군의원들의 군청 난동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20일 화순군청 사무실에서 난동을 피우고 직원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화순군의회 조 모 의장 등 군의원 2명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물의를 빚은 군의원 3명 가운데 1명은 난동에 가담하지 않고 만류만 했다는 참고인 진술에 따라 2명에 대해서만 출석요구서를 보낼 방침입니다.
이들 군의원은 의회사무과 소속 3명에 대한 인사가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군청 총무과 사무실에서 안 모 총무과장에게 욕설하고 의자 등 집기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피워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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