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수원 청소년 알바생 30%, 최저임금 못 받아
입력 2011-07-22 16:08  | 수정 2011-07-22 20:57
수원지역 중·고교생 10명 중 7명은 근로계약서 없이 아르바이트를 했고, 3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이 학생 1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학생은 11%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 75%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63%는 친권자나 후견인 동의서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르바이트 유형은 전단 돌리기와 음식점 점원이 가장 많았고, 편의점과 술집·커피숍 점원 순이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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