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핵약과 줄기세포치료로 암 치료율 높인다
입력 2011-07-22 15:51  | 수정 2011-07-22 15:53

세계 최고의 암 치료기관 ‘핵약의학암센터

의학계에서는 요즘 미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세포치료가 큰 화제다. 그러나 중국 북경의 핵약의학암센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천연 항암제인 핵약과 줄기세포치료를 결합해 임상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일본의 면역치료가 NK세포, NKT세포, 킬러T세포, 감마델타T세포, 수지상세포 등을 응용한 복합면역세포 방식이라면, 핵약의학암센터의 암 치료는 미국 면역세포연구소의 의료진이 직접 관리하는 복합면역세포치료와 더불어 표적면역세포치료를 병행하는 게 특징이다.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수지상세포와 환자의 암세포를 함께 배양해 암세포에 대한 면역세포의 식별력을 높인 후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욱 잘 식별하게 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복합면역치료와 표적면역치료를 병행할 경우 복합면역세포만을 이용한 치료에 비해 20% 이상의 높은 임상 치료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10월부터 2007년 1월까지 92명의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재발률을 낮추는 비율이 41%에 이른 것이다.(41% 늘어난 것이다) 또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방사선과 항암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결과적으로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입증됐다.


핵약의학암센터를 선두에서 이끄는 인물은 한국인 김종윤 원장이다. 20여 년간 암 치료제 개발과 임상 치료에 전념해 온 암 전문의인 그는 중국 의학에 천연 약재 추출 기술을 접목해 천연 항암 신약 ‘핵약을 개발해 냈다.

핵약이란 자연으로부터의 약용 원료를 과학적으로 추출, 합성함으로써 기존의 한약에 비해 약성을 100~1,000배까지 끌어 올린 것이다.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인체에 투여하면 양약처럼 강하고 한약처럼 고르게 온몸에 작용해 암세포를 소멸시킨다. 이 때문에 항암치료와 암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면역치료, 치료 완료 후 재발과 전이를 막는 복원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핵약은 생존율이 낮은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등에도 큰 효과가 있다. 양쪽 폐가 완전히 암세포로 변한 말기 환자의 경우 핵약을 통해 완치되거나 1년 이상 수명을 연장하는 등 다양한 치료 사례가 나와 있다.

핵약의학암센터가 속해 있는 중국 북경의 천단보화병원은 모병원인 천단병원과 미국의 퍼시픽메디컬의료재단(APM)이 합작해 설립한 미국계 병원이다. 전체 환자의 95%가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인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뇌신경.신경외과 전문병원이자 외국인 전용 국제의료센터다. 핵약의학암센터 외에도 줄기세포센터, 면역치료센터 등 7개의 특수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12개 과에서 편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핵약의학암센터의 목표는 암환자의 치료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암 치료의 핵심인 핵약의 순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량 생산이 어려운 핵약 원료의 생산체계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일본의 첨단 중립자암치료센터와 국제적인 통합의료도 진행 중이다. 덕분에 세계 최고의 첨단장비로 꼽히는 의료용 중립자가속기를 통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핵약의학암센터는 천연 항암제인 핵약과 줄기세포치료, 최첨단 암 치료기인 중립자가속기, 면역세포주사 등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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