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30)이 맨유와 연장 계약한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박지성에게 재계약과 관련한 새로운 제안을 했다"며 "2년 더 박지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최소 2014년까지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맨유에서 최근 오언 하그리브스가 나가고 폴 스콜스까지 은퇴하면서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팀의 핵심 선수로 분류했다"며 맨유의 주축 멤버로 박지성을 인정했다.
박지성의 재계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원히 맨유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지성이형 맨유에서 은퇴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영원한 맨유맨 박지성", "박지성 경기가 너무 보고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