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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무도` 촬영중 머리부상… 7바늘 꿰매고 입원치료 중
입력 2011-07-22 13:52 

개그맨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 촬영 중 앞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정준하는 지난 21일 '무한도전' 녹화 도중 앞머리 부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일곱 바늘을 꿰맸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정준하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큰 부상은 아니다. 머리가 7cm 정도 찢어져서 꿰맸고, 목과 어깨가 조금 아픈 정도다. 병원에서는 괜찮을 것이라 하더라.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터라 정준하로서는 뜻하지 않은 부상이 난감하기만 한 상황이다. 오랫동안 준비해 온 조정 대회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준하는 "당분간 조정 훈련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 같지만 대회에는 예정대로 나갈 것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스케줄이 걱정이지만, 빨리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준하는 '무한도전'과 '웃고 또 웃고'에서 발군의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영화 '가문의 수난-가문의 영광4' 촬영에 나서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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