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정부, 세슘 오염 소고기 매입 뒤 '소각'
입력 2011-07-22 10:50  | 수정 2011-07-22 11:57
일본 정부가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사들이고 나서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쓰쓰이 노부타카 농림수산성 부대신은 기자회견에서 세슘 농도가 잠정기준치인 1㎏당 500 베크렐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 소고기를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매 시기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정부가 직접 피해보상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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