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정권교체 통해 민생복지 실현하겠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보편적 복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내년 정권교체를 통해 함께 잘 사는 민생복지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당내 보편적 복지특위 첫 회의에서 "양극화와 빈곤,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심각하다"며 "빈곤을 타파하고 사회적 격차를 줄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혜적 복지를 넘어 빈곤층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며 "모든 인간이 평등한 존재로 태어났음을 증명하는 것이 보편적 복지"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