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폭염 없을 듯

<폭염 한풀 꺾여>장마 후 바로 때 이른 폭염이 찾아오면서, 불편 많으셨죠?
오늘부터는 무더위의 기세도 조금 누그러지면서, 오랜만에 평온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 3도가량 떨어진 29도를 기록하겠고,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예년 이맘때쯤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열대야도 주춤했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22도, 서산과 전주 23도, 울산은 18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곳곳 소나기>한편, 대기 불안정으로 중서부 지방과 전북, 영남 지방에선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출근길 무렵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동해와 남해 상에선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따라서 해수욕장 찾으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대기 불안정으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볕이 강하지는 않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