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주유력’ 엄기준 측 “전날 마신 술 때문에…자택서 휴식중”
입력 2011-07-21 17:10 

교통사고 후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엄기준이 현재 자택서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다.
배우 엄기준이 21일 오전 신호 대기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음주여부를 측정,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엄기준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전날 마신 술 때문에 경찰에서 받은 음주 측정에서 혈중 알콜 농도가 나온 것 같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음주로 판명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크게 다친 곳은 없지만 심리적으로 굉장히 놀란 것 같다”며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확한 결과는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엄기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중인 택시를 들이 받았다. 경찰은 즉시 엄기준에게 음주 측정했고 정확한 측정을 위해 엄기준이 채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엄기준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 이동욱, 서효림과 호흡을 맞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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