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불볕더위…나흘째 폭염특보
입력 2011-07-21 09:06 
<리드멘트>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와 무더위, 잘 이겨내고 계십니까.
오늘도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인데요,
한낮에 몇 도까지 오를까요?

<1>네…. 오늘도 한낮에는 또다시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2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광주 34도, 전주 32도, 서울의 기온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보>따라서 폭염특보는 오늘도 지속되겠고요,
전남에는 폭염경보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정말 숨이 막힐 만큼 푹푹 찌는 날씨와 더운 공기 때문에 많이 힘드실 텐데요,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의 야외활동, 될 수 있으면 자제해주시고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먹는 등,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2>한편, 오늘 충남과 호남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저녁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3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은 내일은 구름이 많아지면서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나 밤에는 충남과 호남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5도, 전주 28도, 울산 21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31도, 전주와 대구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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