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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대 `고소영 유모차`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불티`
입력 2011-07-21 08:52 

고소영의 200만원대 유모차가 인터넷에서 다시 화제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아들 민준군을 위해 최고급 사양의 유모차를 구입, 시중에서 '고소영 유모차'라는 애칭으로 베스트셀러 상품을 기록했다.
이미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는 '고소영 유모차'가 입소문을 타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서울 주요 백화점에 가 보면 수입 유모차 매장에 '고소영 유모차'가 전시되어 있어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다.
일명 '고소영 유모차'는 수입 브랜드 '오르빗' 제품으로, 시트까지 풀세트로 구입하면 200만원이 넘는다.

국내 스타들 뿐 아니라, 제시카 알바 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애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깔끔하면서 고급스런 디자인 뿐만 아니라 바퀴가 360도 회전해 손목이 편안하지만, 가격은 웬만한 중고차 한대 값이다.
한 유아용품 관계자는 "아기 엄마들은 명품백 보다 어떤 유모차를 밀고다니는 지가 더욱 관심사"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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