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당 후원' 전교조 장석웅 위원장 소환조사
입력 2011-07-20 14:26 
교사와 공무원의 정당 불법후원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석웅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정당에 불법 정치자금을 낸 혐의로 장 위원장을 소환해 전교조가 2002년부터 민주노동당에 정치자금을 후원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소액 후원을 빌미로 교사와 공무원 1,800명을 전원 기소하려는 것은 정치탄압이자 표적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 안형영 / tru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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