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화고속, 서울행 광역버스 심야 운행 무기한 중단
입력 2011-07-19 19:43 
인천 삼화고속 노조가 오늘(19일) 자정부터 서울행 광역버스 심야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27개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 239대의 차량 운행이 매일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중단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지난달 말 한시적 파업에 이어 지난 8일 무기한 파업 돌입 후 이틀 만에 업무에 복귀했던 삼화노조는 이번 부분 파업으로 한 달 새 세 번째 파업을 벌이게 됩니다.
삼화고속 노조는 복수노조 시행으로 3개 노조가 난립하면서 사측과의 임단협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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