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름 휴가철, 환율우대 받고 가벼운 여행길!
입력 2011-07-19 19:40  | 수정 2011-07-19 23:33
【 앵커멘트 】
오랜만에 해외로 휴가를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환전소를 급하게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스마트한 환전 방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공항철도 안.

한 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전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역의 은행 환전창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를 10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하영구 / 한국씨티은행장
-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고객들께 산뜻한 출발이 되시게끔...고객분들이 좋은 가격으로 환전하실 수 있게끔 100% 고객 우대 환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환율우대 서비스를 이용한 여행객의 반응도 좋습니다.

▶ 인터뷰 : 홍윤진 / 여행객
- "예전에는 환전할 때 우대도 적고 해서 부담이 많이 됐는데, 100% 환율 우대를 해주니까 훨씬 더 좋습니다."

휴가철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대 70%까지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도 상당수입니다.

이같은 특별 우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평소 거래실적을 쌓아온 은행 지점을 찾아가면 협의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시영 / 기자
- "여름 휴가철에는 뭉칫돈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이처럼 환전에 조금만 신경 써도 보다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 kimjangg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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