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트랜스포머 3은 누적관객 수가 700만8807명(누적매출액 680억8845만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21일 만에 7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이전까지 올해 최고 기록은 한국영화 ‘써니로, 696만24명(누적매출액 약 509억원)을 동원했다.
‘트랜스포머3은 개봉 첫 날 54만명, 3일 만에 100만명, 5일 만에 300만명, 13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단 기간, 최고 흥행 속도이며 ‘트랜스포머보다는 11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보다는 5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배급사인 CJ E&M 영화부문 측은 19일 경쟁작이 대거 개봉하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드는 시점에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며 ‘아바타에 이어 외화 흥행 2, 3위에 올라있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744만명), ‘트랜스포머(743만명)의 기록을 이번 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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