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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700만 돌파…누적매출액 680억원↑
입력 2011-07-19 18:40 

영화 ‘트랜스포머 3이 올해 국내 개봉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누적매출액은 680억원이 넘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트랜스포머 3은 누적관객 수가 700만8807명(누적매출액 680억8845만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21일 만에 700만 관객 고지를 넘었다. 이전까지 올해 최고 기록은 한국영화 ‘써니로, 696만24명(누적매출액 약 509억원)을 동원했다.
‘트랜스포머3은 개봉 첫 날 54만명, 3일 만에 100만명, 5일 만에 300만명, 13일 만에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최단 기간, 최고 흥행 속도이며 ‘트랜스포머보다는 11일,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보다는 5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배급사인 CJ E&M 영화부문 측은 19일 경쟁작이 대거 개봉하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드는 시점에도 꾸준한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며 ‘아바타에 이어 외화 흥행 2, 3위에 올라있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744만명), ‘트랜스포머(743만명)의 기록을 이번 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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