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음주 권하는 노래?…연예가 화제
입력 2011-07-19 16:56  | 수정 2011-07-19 21:36
【앵커멘트 】
비스트와 백지영의 노래 등에 대해 유해매체물 판정을 내린 여성가족부가 집중 비난당하고 있습니다.
JYJ의 석연찮은 지상파 출연 좌절과 관련해 팬들의 서명운동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 밖에 연예가 화제들을 이해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술 마시는 노래는 안 된다고?]
최근 여성가족부는 그룹 비스트와 백지영, 박재범 등의 노래에 대해 청소년 유해매체물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곡들은 성인인증을 받아야만 들을 수 있는 곡이 됐습니다.

음주를 조장하고 선정적이라는 게 유해매체물 지정 이유인데, 팬들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비난세례를 퍼붓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룹 바이브의 '술이야'나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는 왜 유해매체물이 아니냐며 그럴싸한 반박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JYJ 지상파 출연 취소 부당…서명운동]
남성 3인조 그룹 JYJ는 원래 오는 20일로 예정된 '7대 경관 기원 KBS 특집 5원 생중계'에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레 출연 취소 통보를 받고 말았습니다.

소녀시대와 f(x)가 나오게 되면서 출연취소가 이뤄졌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JYJ의 팬들은 주최 측인 KBS 제주총국이 보다 상세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며 1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배우 이혜영 결혼]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연기자 이혜영이 하와이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을 위해 지난 14일 출국한 이혜영은 이달 말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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