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문화회관 전 공연사업본부장 구속 기소
입력 2011-07-19 15:18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대관을 승인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공연사업본부장 54살 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최 씨에게 돈을 건넨 공연기획업자 41살 임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창작 뮤지컬의 대관을 승인해주는 대가로 임 씨에게 4차례에 걸쳐 4천2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뮤지컬 공연 투자금 등 18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공연기획업자 47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최 씨와 공모한 공연기획업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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