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폭스바겐 디자인 수석 '발터 드 실바' 伊 최고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11-07-19 11:52 
폭스바겐은 19일, 폭스바겐그룹 디자인 총괄 '발터 드 실바'가 '황금 나침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금 나침반' 상은 이탈리아 산업디자인 협회가 주관하고, 전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써 자신의 분야에서 생애를 바쳐 최고의 업적을 쌓은 전문가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2007년 이후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면서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들에 새로운 패밀리 룩을 적용하는 디자인 변화를 주도해 한층 더 세련되면서도 정제된 폭스바겐의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신형 골프, 신형 제타, 그리고 최근에 출시한 신형 투아렉 등에 적용된 발터 드 실바의 새로운 디자인은 절제된 강인함과 우아한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발터 드 실바는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40년간 쌓아온 업적을 인정받아 1954년 '황금 나침반' 상이 제정된 이래 22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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