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문대 수시전형, 다음 달 시작…21만 명 선발
입력 2011-07-19 11:30  | 수정 2011-07-19 17:19
【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전문대학이 수시전형을 시작합니다.
올해 전문대 입시는 어떻게 치러지는지 이정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전문대학이 올해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21만 명으로 전체 정원의 79%입니다.

20개 전문대학은 다음 달 1일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을 시작하고, 다른 대학의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가능합니다.

4년제 대학 수시전형과 마찬가지로 올해 전문대 수시전형에도 미등록 충원기간이 새로 생겼습니다.

각 대학은 미등록 충원기간에 예비 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선발할 수 있습니다.

전문대학 대부분이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지만 25개 대학 가운데 일부 학과는 수능 성적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합니다.


19개 전문대학은 학생부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만큼 대학별 전형 요소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또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지만, 합격했을 때는 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합격한 학생은 정시전형 때 전문대와 일반대 모두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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