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자친구 신용카드 훔쳐 230만 원 긁어
입력 2011-07-19 11:16 
전북 완산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친구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32살 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4월 18일 새벽, 남자친구 32살 김 모 씨의 자동차 안에서 이야기를 하다 김 씨의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훔친 카드로 옷을 사는 등 230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나이트클럽에서 5개월 전에 만난 배 씨가 카드를 훔쳐간 뒤 자신을 피하는 것을 알게 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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