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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직장인 선호 회식남 1위… 비결은 서민적 이미지?
입력 2011-07-19 10:55 

국민MC 강호동이 '1박2일' 멤버 중 베스트 회식남으로 선정됐다.
허브족발전문점 발의전쟁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강남 신사동 지역 직장인 남녀 584명을 대상으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 중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주도할 것 같은 연예인, 회식남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강호동이 1위를 차지했다.
설문 결과 강호동은 총 243명의 지지를 얻으며 41.6%를 기록,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수근(94명, 16%), 이승기(91명, 15.5%),엄태웅(52명, 8.9%),은지원(43명, 7.3%), 김종민(41명, 7%) 그리고 프로그램 연출자 나영석 PD(20명, 3.4%) 순으로 나타났다.
발의전쟁 측은 다수의 응답자들이 '강호동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족발과 닭발 같은 서민들이 좋아하는 인기 메뉴를 즐겨 먹을 것 같고,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입담과 열려 있는 귀를 갖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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