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찜통더위…동해안 비
입력 2011-07-19 09:33 
<리드멘트>본격적인 무더위라는 말이 실감이 날 만큼 어젯밤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대부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벌써부터 더위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요?

<1>네,,,현재 오전 9시 01분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전국의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9도 등 대부분 30도를 향해가고 있고, 제주의 기온은 30도를 넘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33도, 광주의 기온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보>따라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특보가 곳곳에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오늘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광주와 전남 일부에는 폭염경보가, 정오부터는 서울과 경기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외출 될 수 있으면 자제해주시고, 물도 자주 드시면서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 비>한편, 태풍 '망온'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해상에 위치해있는데요,
그 간접영향과 지형적인 특성으로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20~60mm, 영남해안지방에 5~30mm의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남해와 동해상은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6도, 청주 25도, 부산 27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33도, 광주 35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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