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성인` 구토가 나올 정도‥난장판녀 `충격`
입력 2011-07-19 09:31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상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화성인이 출연한다.
19일 밤 12시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패션디자이너 이경은씨(23)는 화성인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치우는 걸 미루다 보니 어질러진 것일 뿐”이라며 샤워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찜질방에서 한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또 냄새가 장난 아니지 않냐?”는 김구라에 질문에는 냄새를 잡기 위해 에어컨을 1년 내내 가동한다”고 말하는 등 화성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다”고 말하며 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자지 못하는 사연을 전해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하게 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화성인의 비정상적인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극약처방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 화성인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 투입된 청소, 정리정돈, 해충박멸 전문가 3인이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화성인의 집을 직접 방문했을 때 구토를 참지 못한 제작진도 있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