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찜통더위…동해안 흐리고 비
입력 2011-07-19 08:10  | 수정 2011-07-19 09:46

<특보> 장마가 지나고 난 뒤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더울것으로 예상되고요,
일부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폭염특보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정오부터는 서울,경기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동해안 비> 한편, 동해안지방은 태풍 '망온'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까지 영남해안에는 5~30mm, 강원영동에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동해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5도, 춘천 23도, 전주 24도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5도, 대구의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해상> 남해와 동해상은 제 6호 태풍 '망온'의 간접영향을 받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동해안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당분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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