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부분 지방 '폭염 특보'
입력 2011-07-19 06:42 
<무더위 시작>해마다 겪는 여름 더위지만, 좀처럼 익숙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올여름은 어느 해 보다 폭염이 심하겠고요,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밤잠 이루기도 쉽지 않겠습니다.

<폭염 특보>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방에도 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서울은 33도, 평택 35도 등으로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30도를 넘어서며 뜨겁겠습니다.

해도 강할 것으로 보여, 한낮에는 외출 삼가시고요, 야외활동도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해, 비바람>동해안 지방은 무더위의 기세는 피해가겠지만,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 망온이 일본 열도 쪽을 향하면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영동 지방 내일까지 최고 60밀리미터, 영남 해안 지방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동해와 남해 상에선 물결도 최고 6미터까지 무척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알아보면, 서울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지만, 습도는 68퍼센트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그 밖의 강릉은 21도, 전주 24도, 부산 26도 안팎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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