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더운 날씨…밤엔 열대야
입력 2011-07-18 17:13  | 수정 2011-07-18 17:15
<본격 무더위 시작> 그야말로 푹푹찝니다.

오늘 수원 35.8도, 서울 33.4도 등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도 오늘 만큼은 아니지만, 무척 덥겠습니다.

<폭염특보 상황> 강원 남부와 충청도, 남부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효중이기도 한데요. 더위 속 건강잃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밤엔 열대야에 시달려> 낮 동안 쌓인 열기는 해가 지고 밤이 되어도 좀처럼 식지 않겠습니다. 오늘 밤도 더위에 잠 못 이루는 열대야 현상이 예상됩니다.

<기상도> 내일도 오늘처럼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 등 동해안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방에는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서울 24도, 청주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내일 낮에 서울 32도, 대전과 전주, 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내일, 모레 많은 비> 한편, 일본을 향해 가는 태풍 '망온'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생활 정보> 휴가시즌입니다. 여러분은 연예인과 함께 휴가를 떠난다면 누구와 함께 가고 싶으세요?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남녀 직장인 1,4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남성의 경우 김태희와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2위에는 아이유, 3위 김하늘이 랭크되었고요. 같은 남성인 유재석도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성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이승기를 뽑았습니다. 2위에는 현빈, 3위는 조인성이 랭크되었습니다. 같이 휴가 떠나지는 못하지만,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올여름 휴가, 아끼는 분들과 함께하시면서 재충전하세요.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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