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지효, `계백` 여주인공으로 안방 복귀
입력 2011-07-18 16:16 

배우 송지효가 MBC 새 월화드라마 '계백'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8일 '계백' 제작사는 송지효가 극중 여주인공 은고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은고는 총명함과 기품, 매력을 모두 갖춘 인물로, 조직을 운영하는 지략가다.
송지효의 '계백' 합류는 조금 남다르다. 2005년 '주몽' 당시 호흡을 맞췄던 정형수 작가, 김근홍 PD와 다시 한 번 뭉치게 되는 작품이기 때문. 올 초 방영된 '강력반' 이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지효가 '주몽' 콤비와 함께 50% 시청률의 영광을 다시 쓸 지 주목된다.
한편 '계백'은 백제 말 활약한 계백 장군과 의자왕을 재조명하는 사극으로 이서진 차인표 조재현 오연수 등이 출연한다.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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