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지난해 M&A 규모 '세계 2위'
입력 2011-07-18 14:34 
지난해 중국의 인수·합병, 즉 M&A 규모가 세계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왕중위 중국기업연합 회장은 지난해 중국 기업들의 M&A가 2천 500여 건에 달하고, 공개된 거래금액은 1천696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0조 원으로 세계 2위라고 말했습니다.
M&A가 가장 많이 성사된 분야는 에너지 분야로 거래금액은 232억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왕 회장은 M&A가 경제 세계화의 특징이자 다국적 기업 발전의 중요한 방식이라면서 각 기업이 전략과 조직에 대한 사전 연구를 통해 M&A의 실패 요인을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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