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록밴드 엑스 재팬의 전 베이시스트 타이지가 어제(17일) 오후 사이판에서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타이지는 사이판으로 향하던 비행기에 탑승했고 착륙 직전 승객과 시비가 붙어 기내 창문을 두들기고 앞좌석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으며 도착 직후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타이지는 유치장에서도 침대보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는데, 정확한 사망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타이지는 사이판으로 향하던 비행기에 탑승했고 착륙 직전 승객과 시비가 붙어 기내 창문을 두들기고 앞좌석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으며 도착 직후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타이지는 유치장에서도 침대보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의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는데, 정확한 사망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