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푹푹 쪄요!…서울 낮, 33도
입력 2011-07-18 05:22  | 수정 2011-07-18 05:25
<전국, 무더위> 장마를 뒤쫓아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도 서울 최고 기온 33도까지 오르는 등 30도를 웃돌겠는데요, 한낮에는 마치 사우나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전국이 푹푹 찌겠습니다.

<폭염 특보> 폭염 특보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에 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도 그 밖의 중부 지방에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 망온> 제6호 태풍 망온은 화요일쯤 일본 규슈 지방으로 북상해, 일본 남해안 지방을 스쳐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도> 우리나라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요, 밤 한때 경기 남부와 호남, 충청 지방에선 강한 소나기가 시원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벌써부터 습하고 더운 기운이 감도는데요, 서울 기온은 25도 안팎, 습도는 82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 기온은 24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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