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대통령 최측근 또 피살
입력 2011-07-18 04:24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나토로부터 치안권을 넘겨받기 시작한 가운데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인사가 또 피살됐습니다.
아프간 남 우르간주의 모하마드 칸 전 주지사가 카불 시내 자택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피살됐다고 이 지역 경찰 당국이 밝혔습니다.
숨진 칸 전 주지사는 최근 암살된 카르자이 대통령의 이복동생만큼이나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중요한 최측근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간은 이번 주 모두 7곳의 치안권을 나토로부터 이양받을 예정이지만 핵심 인사들의 피살 사건이 잇따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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