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중 이수제로 학습·시험 부담 증가"
입력 2011-07-17 17:15 
중·고교 1학년생의 절반은 일주일에 4~5시간씩 한 과목에 대해 수업하는 '집중 이수제' 때문에 학습 부담이 늘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지난달 전국 중학교 1학년 734명, 고등학교 1학년 천147명에게 '집중 이수제'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중학생의 49%, 고교생의 절반이 이 같이 답했습니다.
또, 집중 이수제에 따른 시험 부담에 대해서도 '과목당 시험 범위가 넓어져 시험부담이 늘었다'는 의견이 중학생 54.7%, 고교생 45.2%에 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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