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헌법가치에 도전하는 주장, 경계해야"

박희태 국회의장은 "최근 우리 헌법적 이념과 가치에 도전하는 주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제63주년 제헌절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인간 존엄과 가치의 최후 보루인 헌법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동시에 출발했지만 천당과 지옥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는 헌법적 이념의 차이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